큰 애 보험금 수령을 위해 요즘 의료실비보험에 대한 공부를 많이 하네요.
저는 큰 애 개인 보험과 남편 회사의 단체보험이 있어요.
일반인들은 한 보험사에 청구만 하면 되는 걸로 알고 한 곳으로만 청구하지요. 저도 그랬어요.
청구서 양식에 다른 보험사 쓰라는 것에서 남편 회사 단체보험은 안 썼는데..
직원과 통화하다가 단체보험 얘기를 하니 그 쪽 보험사에도 같이 청구하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괜히 얘기했다. 일 만들었다.. 그러면서 남편에게 청구서를 하나 써 달라고 했죠..
그런데 남편이 다시 전화해서 따지니 청구한 보험사에서 남편이 든 단체보험사로 대리청구가 가능하더라구요.(저한테는 우리가 해야 한다고 했거든요...ㅠㅠ)
그래서 전 일을 줄이고 큰 애가 받아야 하는 보험금 수령을 하게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