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좋더냐~

조회 1786 | 2010-06-25 16:12
http://www.momtoday.co.kr/board/588
우리 태완 장군님이 주말에 너무 심심해 할것 같아 색연필과 스케치북을 사갔을 때의 얘깁니다...

난생처음보는 스케치북이며...

길죽길죽한 색연필에 어찌나 관심을 보이던지...

사가지고 간 저로서는 아주 만족스러웠습니다...

근데~

이넘이 색연필에 필이 팍 꽂혀갖구는 절대 놓지를 않습니다...

결국 벽지와...

부스터에...

새빨간 줄들이 그어졌어요...




결국~

남편쟁이가 색연필을 뺏어서....

싹 다 치워버렸네요...

좀 더 크면 주라고~~

다음엔...

남편 나가면 꺼내 줘야겟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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