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시작은 안전운전~

조회 1620 | 2010-07-22 09:13
http://www.momtoday.co.kr/board/891
맘님들 여름 휴가 어디로 가시나요?
뻥 뚫린 고속도로를 달리고 싶은 욕망의 계절입니다..
이제 서서히 휴가 궤도에 진입하고 있는 시점에서 무작정 어디론가 떠나고만 싶네요^^

하지만 떠나기 전 잠시 머뭇거릴 필요는 있답니다...바로 안전운전이죠..
이제부터는 휴가지로 떠나기 전 사랑하는 가족이나 친구들을 위해 제대로 준비해보자구요..

고속도로나 자동차전용도로 위에서 갑자기 타이어 펑크나 혹은 다른 이유로 고장이 난다면 정지된 상태에서 비상경고등을 켜고 무조건 안전삼각대를 설치해야합니다..
요 앞 인천대교 버스추락사고도 마티즈차량운전자가 당황해 비상경고등만 켠채 차량을 세워두는 바람에 대형사고의 1차 원인을 제공하게 된 셈이 되어버렸죠...
인천대교 버스추락사고 직 후엔 인터넷 쇼핑몰에서 안전삼각대가 판매순위 1위에 오르기도 했답니다..

차량 고장 또는 연료가 소진되어 운전이 안될 경우엔 고속도로의 갓길에 주차해야 한답니다..

고장차량의 100M 이상 후방 도로상에 고장자동차표지를 세워둬야 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하건 사전 차량점검은 필수겠죠?^^

<자동차의 사전 점검>
-연료의 양은 충분한가?
-냉각 장치에서 물이 새는 일은 없는가?
-냉각수의 양은 충분한가?
-라디에이터의 덮개는 확실한가?
-엔진 오일의 양은 적당한가?
-팬 벨트의 장력은 적당한가, 손상된 곳은 없는가?
-타이어의 공기압은 적당한가(약 10~20% 정도 높인다)?
-타이어의 홈 깊이는 충분한가?


고속도로에서는 다음의 경우를 제외하고는 정차 또는 주차를 금지하고 있다네요..

-경찰공무원의 지시에 따를 때
-통행료 받는 곳에서 일시정지할 때
-고속도로의 유지, 보수 등의 작업을 하는 자동차
-고장 그 밖의 부득이한 사유가 발생했을 때
-주·정차할 수 있도록 경계를 나타낸 곳 및 정류장

만약에 이러했더라면...인천대교에서처럼 대형참사는 일어나지 않았을껀데...하지만 이미 늦어버렸죠...
상식적이거나 식상한 조언들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끊임없이 반복되고 있어서 입니다..
후회 할 일 만들 필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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