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속 아기 교육! 왜 음악 태교인가

조회 2069 | 2013-04-1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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넓은 의미의 태교는 어머니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의 절제를 통해서 건강하고 똑똑하고 원만한 성품을 가진 아기를 낳기 위한 교육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몸가짐과 마음가짐의 절제 수단 가운데 한 가지가 음악입니다.

임신부가 기분 좋은 상태, 안정된 감정, 행복한 느낌을 갖고 있으면 엄마의 혈액이 다시 아기의 혈액 속에 흘러 들어가서 아기의 정서도 안정되며, 정서가 안정되어야 성격이 원만한 사람이 됩니다. 이것을 임신부가 좋아하는 음악, 또는 전문가가 권하는 음악으로 이룰 수 있습니다.

태아도 소리를 듣는다.

임신 6주가 되면 태아에게 소리를 듣고 뇌에 전하는 기관이 만들어집니다. 3개월이면 내이가 어른과 같은 정도로 완성됩니다. 한편 소리를 전하는 내이 속의 기관 ‘와우각’은 6개월이면 완성되는데 이 정도가 되면 태아는 완전히 소리를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아기는 어머니의 심장 박동 소리도 듣고, 엄마가 하는 말도 들을 뿐 아니라, 밖에서 들려 오는 음악도 듣습니다. 태아가 음악도 듣고 그 음악을 듣는 어머니의 정서 변화를 통해서 영향도 받는다는 점에서 태교 음악이 중요한 것입니다.

태교음악으로 머리 좋은 아이를..

태교는 성격뿐만 아니라 머리가 좋은 아이를 만드는 것에도 한몫 하는데, 머리가 좋고 나쁘고의 30~40퍼센트 정도는 유전되지만 60~70퍼센트 정도는 임신중의 섭생 그리고 유아기 교육과 환경의 영향을 받게 됩니다.

태아기에도 태아의 두뇌를 발달시킬 수 있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선 아기의 뇌를 만드는 물질을 임신 중에 잘 공급해 주어야 합니다.

그 밖에 다른 태교 방법으로는 음악을 통해 두뇌 발달에 영향을 주는 법이 있는데, 좋은 음악은 아기의 두뇌의 신경 세포간의 연결을 활발하게 해 주기 때문입니다.

음악을 통한 태교

태교 음악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그 한 가지는 서양 음악을 통한 태교이고, 또 한가지는 우리 전통 음악을 통한 태교인데, 우선은 어머니가 무슨 음악을 들을 것인지 혹은 어떻게 들을 것인지 또는 듣기만 할 것인지를 결정해야 합니다.

임신부가 좋아하는 음악만을 가지고 태교 음악이라고 할 수는 없고, 다소 전문적인 식견이 필요합니다. 아주 격정적이고 흥분을 지속적으로 자아내게 하는 록 음악도 있고 또 고전 음악 중에서도 아주 격렬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심포니나 피아노 소나타도 있습니다. 또 그런가 하면 사람에게 편안함과 느슨함을 주는 부드러운 음악도 있으니 그런 것은 전문가들의 조언을 들으면 좋습니다.

임신 중에 어머니가 나이트 같은 곳에 가는 것은 문제가 있습니다. 귀가 찢어질 정도의 큰 소리로 틀면 태아도 놀랄 것이며 틀림없이 몸을 움츠리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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