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팔이 의사..ㅋㅋ

조회 1088 | 2013-07-2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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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돌팔이 의사

 

돌팔이 의사가 아들 딸 두 남매를 낳고 화목하게 살아가고 있었다.

 

그런데 어느 날 어떤 집의 아들을 잘못 치료하여 죽이고 알았으므로

그 보상으로 자기의 아들을 주었다.

 

그리고 얼마 후 다시 여자 아이를 죽인 벌로 자기 딸을 내주었다.

 

이제 집에는 아내만 남게 되어 내외가 서글픈 마음을

되씹고 있을 때 한 사나이가 찾아왔다.

 

"우리 집 환자를 좀 고쳐 주십시오."

 

"환자는 누구입니까?"

 

"저의 아내입니다."

 

그러자 돌팔이 의사는 자기 아내를 힘없이 바라보며

 

"여보.. 이번에는 당신 차례구료."

 

"조심해서 치료하면 그런 탈이 없잖아요."

 

"그게 뜻대로 안 된단 말이오."

 

"제 걱정은 마세요. 환자의 남편이 무척 미남인 걸 보니

마음이 놓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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