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온 기적, 살아갈 기적

조회 1733 | 2011-12-15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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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라, 그냥 장영희가 좋다. 촌스럽고 분위기 없으면 어떤가.

부르기 좋고 친근감 주고, 무엇보다 이젠 장영희가 아닌 나를 생각할 수 없다.

셰익스피어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말한다.

"이름이란 무엇일까? 우리가 '장미'라고 부르는 것은

그 어떤 이름으로라도 여전히 향기로울 것을."

맞다. 향기 없는 이름이 아니라 향기 없는 사람이 문제다.

 

-장영희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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