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아파트 16층 입니다.
그래서 엘리베이터에서 지체하는 시간이 좀 긴 편인데
지난 주말에 엘리베이터 안에 너무 이쁜 여자애가 있는거에요.
우리 태완장군님보다 조금 더 커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넌 이름이 뭐니? 몇살이니? 어쩜 이렇게 이뻐?" 등등을 묻고 대답하고.
귀엽다고 칭찬하고...
우리층이 되어 내렸습니다. 근데 등뒤로 그애가 엄마한테 묻는거에요.
"엄마, 저 아줌마 누구야?"
헐~ 그렇구나...내가 빼먹었구나...
네~이제 내소개부터 해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