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많은 부모들은 아이를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 고민한다. 아이에게 가능성이 보이지 않는다고 낙심하고 포기하기도 한다. 신간 「아이의 가능성(장유경 저, 예담프렌드)」은 아이의 잠재능력을 어떻게 끌어올릴지 몰라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아이를 똑똑하게 키우는 자녀교육법을 면밀하게 알려주고 있다.
「아이의 가능성」은 아이를 사랑하지만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몰라 고민만 하는 부모들에게 어린 자녀의 가능성을 키워주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전략을 제시한다. 내 아이의 가능성을 보고 들을 수 있도록 눈과 귀를 여는 방법을 담고 있다. 또 가능성을 보았지만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 당황하는 부모들에겐 그에 맞는 현실적인 실천 방법도 마련해준다.
책은 유아 영재들과 그 부모들의 생생한 자녀교육법을 담고 있지만 소위 영재라고 불리는 비범한 아이들에 대한 관찰보고서는 아니다. 오히려 평범한 아이들의 숨겨진 가능성을 최대한 끌어내기 위해 노력한 부모들의 이야기다.
책 속의 유아 영재 부모들은 그들이 말하는 부모의 비결로 '아이를 읽는 예민한 안테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아이의 잠재된 가능성을 과소평가하지 않는 '부모의 긍정적인 기대'와 아이의 신호를 예민하게 알아차리는 '부모의 민감도', 적기에 적절한 교육을 아이에게 제공하는 '부모의 실천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기억력을 높이는 놀이, 아이와 제대로 놀아주는 법, 효과적으로 벌주는 방법, 학습의 효과를 높이는 대화법 등 예비 부모 혹은 영유아 자녀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노하우를 제시하고 있다.
정가 1만 3000원, 315 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