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생각하며...

조회 1907 | 2010-05-11 18:07
http://www.momtoday.co.kr/board/234

애완동물 병이나면 가축병원 달려가도

늙은부모 병이나면 그러려니 태연하고

 

열자식을 키운부모 하나같이 키웠건만

열자식은 한부모를 귀찮스레 여겨지네

 

자식위해 쓰는돈은 아낌없이 쓰건만은

부모위해 쓰는돈은 하나둘씩 따져보네

 

자식들의 손을 잡고 외식함도 잦건만은

늙은부모 위해서는 외출한번 못하도다

 

제자식이 장난치면 싱글벙글 웃으면서

부모님이 훈계하면 듣기싫은 표정이네

 

시끄러운 아이소리 잘한다고 손뼉치며

부모님의 회심소리 듣기싫어 빈정대네

 

제자식의 오줌똥은 맨손으로 주무르나

부모님의 기침가래 불결하여 밥못먹네

 

과자봉지 들고와서 아이손에 쥐어주나

부모위해 고기한근 사올줄은 모르도다

 

-정보 검색하다 찾은 글 여기도 올려봅니다.

부모님께 더잘하도록 노력하여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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