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과 코딱지로 코가 꽉 막힌 아이, 시원하게 뻥 뚫어준다!- 코 뚫어주는 기구

조회 7970 | 2014-03-14 1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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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 진희 엄마
아이가 코가 막혔을 때는 뻥코라는 콧물 흡입기 사용하는데 효과가 매우 좋다. 두 줄로 되어 있어서 한쪽 끝은 아이 코에, 한쪽 끝은 엄마가 입으로 빨아서 빼준다.

13개월 준형이 엄마
콧물 빼는 기계가 아기 콧구멍이 작아서 안으로 들어가지 않으면 바짝 대기만 해도 뽑아진다. 코 흡입기를 사용할 때 아기 코에 물을 몇 방울 떨어트려 코를 비빈 후 입을 벌리게 한 후에 사용하면 콧물이 쏙 달려나온다.

2세 현호 엄마
코에 물 뿌려주는 기구를 2천원에 구입했다. 미지근한 정수기 물을 넣고 분무기처럼 눌러주면 콧속으로 물이 들어간다. 조금 두었다가 코가 물렁물렁해지면 콧망울을 몇 번 눌러주면 아래로 내려오면서 쏙 빠진다.

13개월 하영이 엄마
유아용품 전문점에 가면 코딱지 빼는 집게를 5천원에 판다. 아기 면봉에 식염수를 묻힌 뒤 잠시 후 코 안에 집게를 넣어 살짝 빼주면 쉽게 코막힘을 해결할 수 있다.

 

코크린, 뻥코, 집게 등 올바른 기구 사용법
  • 스스로 코를 못 푸는 0-3세 유아들을 위해 엄마들은 콧물 흡입기를 사용한다. 가정에서 사용하는 콧물 흡입기의 종류는 크게 두 가지로 콧물 전용 흡입기와 코 세정기의 기능과 코 흡입기의 기능을 모두 가지고 있는 기구로 나눌 수 있다.

  • 뻥코, 코크린 등의 제품이 많이 알려져있는데, 이런 기구들의 큰 특징은 코 질환 및 감기 등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지만 자칫 아기의 압력 조절이 용이하지 못하여 효율성이 떨어지고 오히려 콧물 코 막힘 증세를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자주 사용하면 좋지 않다.
    또한 코크린의 경우 식염수의 분사량이나, 횟수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자칫 아기들에게 코 질환의 감염을 줄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하여야 한다.

  • 콧물 흡입기는 고무로 된 것이 무난하고 아기에게 약을 먹이는 것처럼 엄마 무릎에 편안하게 누인 후, 아이를 붙잡아 움직이기 못하게 한 상태에서 뽑아내면 된다. 코 흡입기는 공기압력을 이용한 기구로 신속하고 간편하지만 공기압력이나 기구가 닿아 점막을 상하게 하거나, 점막이 마르게 되어 코가 더 막힐 수도 있고 상기도 감염을 막아주는 IGA라는 우리 몸에 유익한 면역성분까지 코 안의 없앨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 사용하도록 한다.
    코 흡입기 등 기기 사용은 하루 3회 이하로 사용 횟수를 절제하는 것이 좋다.
    사용이 간단하고 자극이 적은 코 집게나 분무기는 아이가 놀라지 않게만 사용하면 문제가 될 것은 없다.

  • 코막힘 패치와 파스는 사용량과 시간을 정확히 지켜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코막힘 파스는 콧등에 살짝 붙여 향기 요법으로 막힌 코를 뚫어주는 역할을 한다. 보통 한 봉지에 2매정도가 들어 있으며 어른은 1매의 1/3정도를 코에 붙이고, 아이는 1/4 정도를 코에 붙여 사용한다.
    코막힘 패치는 코막힘 뿐만 아니라 감기로 인한 기침 등에 사용하는 파스의 일종이다. 보통 6장정도 들어 있으며, 가슴 등의 부위에 붙여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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