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과 코딱지로 코가 꽉 막힌 아이, 시원하게 뻥 뚫어준다!- 민간요법

조회 3580 | 2014-03-14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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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 지연이 엄마
대추랑 감초랑 넣어 끓여서 먹이니까 코 막힐 때 효과가 있었다. 맛이 달작지근해서 아기가 잘 받아먹는데, 2~3일 하루 세 번 티스푼으로 먹인다.

→ 전문의 확실한 처방
예로부터 "약방의 감초"라는 말이 있듯이, 감초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무난한 약재다. 감초는 해열과 해독, 소염 기능이 있으므로 코감기에도 어느 정도 효과가 있다. 대추는 신경이 예민한 아이에게 효과적인데, 감초만 끓여서 먹여도 괜찮다.

 

18개월 수지 엄마
수지가 코 막혀서 고생할 때는 무즙에 죽염을 섞어서 면봉에 적셔 코 안에 살짝 발라주면 효과적으로 빠진다. 아침 저녁으로 한번씩 해주는데, 무즙이 매울 수 있으니까 엄마가 먼저 코에 발라 확인해본 뒤 사용한다.

→ 전문의 확실한 처방
감기에 무는 무조건 좋다. 무는 수분이 풍부하고 소염 작용이 있기 때문에, 코 안에 묻혀주면 코막힘을 해결하는데 효과적이다. 죽염을 섞으면 더욱 좋다.

 

12개월 형경이 엄마
단골 한의원에서 알려주는 코 뚫어주는 비법을 소개한다.
족탕요법인데, 복숭아 뼈 밑에까지 따끈한 물에 아기 발을 담근다. 15~20분 정도. 심하면 낮에도 한 두 번 더 해준다. 잠자기 전에 해주면 밤새 코막힘을 예방할 수 있다.

→ 전문의 확실한 처방
발을 따뜻하게 해주면 열이 아래로 내려와서 코의 혈관은 수축되고 아래 혈관이 확장되므로 코 감기 증상에 효과적이다. 전체적으로 혈액순환이 잘 되어 코가 막힌 것이 뚫리는 효과가 생긴다.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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