콧물과 코딱지로 코가 꽉 막힌 아이, 시원하게 뻥 뚫어준다!- 자가요법

조회 4753 | 2014-03-14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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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 영민이 엄마
코가 막히면 젖도 못 먹고, 잠도 제대로 이루지 못하고 자주 보채서 아주 성가시다. 아기 콧구멍은 작아서 코딱지가 보여도 마음껏 빼줄 수도 없고....이럴 때 일부러 막 울리거나, 목욕시킬 때 코를 자주 문질러주면 약간 앞으로 나오게 되는데, 그때 면봉으로 돌려서 빼준다.

→ 전문의 확실한 처방
목욕을 하면 콧속에 수분을 공급하는 효과가 있어 코딱지를 쉽게 나올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준다. 콧속이 젖은 후 면봉으로 빼주면 나오긴 하는데, 섣불리 면봉을 코 깊숙이 넣으면 아이가 다칠 수도 있으므로 조심하여야 한다. 콧구멍 깊숙이 있는 코는 답답할지라도 자연스럽게 흘러나올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좋으며, 양쪽 코에 사용하는 면봉은 서로 다른 것을 사용한다. 나온 코는 따뜻한 물수건이나 거즈로 살며시 닦아주도록 한다.

 

12개월 지연이 엄마
코감기가 자주 걸리는 지연이는 코가 꽉 막혀 고생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한의원 의사선생님이 알려준 방법을 자주 이용하는데, 여러 엄마들에게 소개하고 싶다. 콧마루의 중심 부분에서 엄지와 검지를 이용해 눈 양옆을 아플 정도로 올리듯이 누르면 코가 시원하게 뚫린다.

→ 전문의 확실한 처방
아기의 눈 옆을 강하게 누를 경우 피부가 벗겨지거나 상처를 입을 수 있으므로 살살 여러 번 눌러준다. 이러면 코가 자극을 받아 코딱지가 떨어져 나오게 된다.

 

6개월 현주 엄마
목욕을 시키기 힘든 경우 샤워기를 이용하면 효과적으로 코를 뚫을 수 있다.따뜻한 물을 계속 틀어주고, 김이 올라오면 아기 얼굴에 쐬어준다. 그러면 마른 코가 물렁물렁해지면서 쉽게 빠진다.

→ 전문의 확실한 처방
코에 습기를 집중적으로 제공해주기 때문에, 마른 코가 물렁물렁하게 만드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 충분히 습기를 쐬어준 뒤에 코를 비벼주면 쉽게 빠진다.

 

3개월 혜련이 엄마
식염수를 체온만큼 따뜻하게 해서 먹기 직전, 자기 직전 한두 방울씩 코에 넣어준다. 식염수는 먹어도 되니까 목으로 넘어가도 상관 없다. 식염수를 따뜻하게 중탕해서 넣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 전문의 확실한 처방
식염수를 코에 넣어주면 코막힘을 뚫는데 효과적이어서 병원에서도 권하는 방법이다.코가 젖은 후 면봉으로 닦아주면 되는데 식염수를 한꺼번에 많이 넣으면 코가 따가우므로 조금씩 넣어주도록 한다. 또 차가운 식염수는 아기를 놀라게 할 수 있으므로 따뜻하게 덥혀주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2세 세라 엄마
코가 막혀 고생할 때는 아로마 향 요법을 이용한다. 책에서 본 후에 코감기와 동시에 오는 코막힘으로 아이가 고생할 때는 미리 사둔 오일로 향을 피워주면 매우 효과적이다. 3일 정도 잠자기 전 10분 정도 켜둔다. 아이를 울릴 필요도 없어 편하고, 코가 막히지 않았을 때도 자주 사용하면 감기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 전문의 확실한 처방
아로마 향으로 방공기가 살균정화 되어 감기 바이러스 활동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을 수 있다. 예방법으로는 권장할만하지만, 코가 꽉 막혔을 때는 보다 직접적인 방법을 시도해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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