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상에서 배우는 꿈

조회 1599 | 2014-07-10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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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요즘은 함께할 수 있는 밥상시간이 줄었죠

다들 생활하기 바빠서.....혹은 공부때문에

즐길 수 있을때 함께 즐기는거 정말 소중한 경험이자

추억인거 같아요.

오늘도 함께 할 수 있을 저녘을 꿈꾸며....

애들이 오길 기다립니당 ㅎㅎ얼른와 아가들아

 

아빠와 함께 저녁식사를

KAIST교수였던 한 아버지는 직장 일을 마치고
매일 저녁 집에 와서 가족들과 식사를 했습니다.

식사 후 다시 근처 대학연구소에 나가
늦게까지 연구에 몰두해
국가 저명과학자 반열에 올랐고
그의 자녀들도 같은 학교 박사과정을
하면서 장학생까지 되었습니다.

그의 자녀들은 과외를 받은 일이 한 번도 없었지만
스스로 지적 호기심과 학문에 대한 열정으로
공부를 즐기게 되었습니다.

몇 년 전 교육특집 방송이 있었는데
전교1등인 초 중고생 100명의 가정을 조사해보니
아버지를 포함한 식구들이 다 함께 모여
식사를 하는 횟수가 무려 2.6배나 높게 나왔습니다.
교육에 있어 아버지의 역할이
아주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세간에는 명문대학에 가려면 3대 필수조건이
'아빠의 무관심, 엄마의 정보력, 할아버지의 재력'
이라는 말이 있는데 근거 없는 말입니다.

- 이기영 호서대 교수 -



이제부터라도 아버지들은
가능하면 가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해야 합니다.
직장 때문에 불가능하다면
30분 정도 일찍 일어나 아침을 함께 합시다.


# 오늘의 명언
자녀교육을 생각하고 있다면
부모와 자녀가 하루에 10분 이상 대화를 하는 것은
전체의 20%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 동아일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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