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채은이 이모가 선물해 준 책이예요.
책 살 거 뭐 없냐고 묻길래 주저 않고 사달라고 한 책이예요.
결혼 전 오페라에 입문하도록, 음악에 심취하도록 이끌어 준 박종호씨가 펴낸 책으로 꼭 소장하고 싶었거든요.
유럽 축제 음악 순례기를 시작으로 벌써 다섯권이 넘는 책을 산 것 같네요.
아직 다 읽지는 못하지만, 처녀 적 유럽 여행을 다시 한 번 떠올리게 만드는,
그런 달콤한 책이네요.
음악, 미술, 여행에 관심 있는 엄마라면 한 번 읽어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