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님 새벽일찍 낚시가셔서
성과가 좋으셨는지 전화왔다
급히 가게 접어버리고 우리도 버스에 올랐내
맛난 감생이 듬뿍 먹고오자잉
어서 달려라 타요타요
잘자라
폰질은 그만하고 주무시지요
내일도 일찍 일어나야 하는디
너 그러다 날잡아서 혼난다잉
고만하고 어여 주무시오
아침일찍 언니들 국가고시 치는데 동행하고
점심으로 왕 돈까스 배터지게 먹고
컴백한 우리는 또 열심히 운동장을 돌며
소화를 시키고 있다 ㅎㅎㅎ